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곡가 Ariel Ramirez(1921-2010)의 자작자연(自作自演)으로 두 곡 모두 남미의 토속적 정서로 가득한 종교 음악이다.

1964년 작곡자 자신의 연주로 처음 녹음된 바 있으나 호세 카레라스가 백혈병으로 쓰러지기 전인 1987년 6-7월에 녹음된 본 앨범이 대표반으로 손꼽힌다.

‘미사'에서 작곡자 자신이 피아노와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며 2중창은 카레라스의 독창으로 불리워진다.

클래식 성악작품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앨범으로 가사의 이해 여부와 관련없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일종의 연작 가곡인 ’Navidad'에서도 카레라스는 남미의 정감을 백퍼센트 이상 물씬 담아 노래한다

Jose Carreras(Te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