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 교향곡 1번 <타이탄>
연주: 아담 피셔(지휘),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뒤셀도르프 심포니의 새로운 수석 지휘자로 임명된 아담 피셔가 시작한 말러 교향곡 전곡 사이클 세 번째로 발매된 교향곡 1번.
전작인 교향곡 4번이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되는 등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 시리즈이다. 2017년 2월 톤할레 실황으로 피셔는 세련된 디테일과 악센트, 생동감있는 신선한 에너지로 가득한 말러 1번을 만들어냈다. 로젠카발리에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2악장의 트리오나 3악장의 카바레풍의 선율도 상쾌하다.
폭풍같은 4악장의 눈부신 추진력은 가슴 벅찬 감동을 가져다준다.
[ 수 록 곡 ]
1. Mahler: Symphony No.1: I. Langsam. Schleppend. Wie ein Naturlaut - Im Anfang sehr gemachlich
2. II. Kraftig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3. III. Feierlich und gemessen, ohne zu schleppen
4. IV. Sturmisch bewe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