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프라이스 / 브리기테 파스벤더 / 페터 슈라이어 / 테오 아담 / 볼프강 자발리슈 /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 합창단
ORFEO 레이블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오페라 명연! 오랫동안 왜곡되었던 이 오페라를 레비와 슈트라우스가 뮌헨에서 부활시킨 이래 뮌헨은 언제나 <코지 판 투테>의 산실이었는데, 1978년 2월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이루어진 이 공연은 뮌헨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이탈리아어 원대사와 스타 캐스트로 큰 화제를 모았던 명연이다.
자발리슈의 경쾌하고 빈틈없는 리드 아래 마가렛 프라이스-브리기테 파스벤더-발터 베리-페터 슈라이어 등의 명가수들이 앙상블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며, 들끓는 듯한 실황의 열기와 현장감 넘치는 녹음도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