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트리플스
바흐: 관현악 모음곡 4번, 하프시코드와 2리코더 협주곡 BWV1057,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외
로렌스 커밍스(지휘), 하모니 오브 네이션스
로렌스 커밍스가 이끄는 하모니 오브 네이션스가 ‘바흐 트리플스’라는 제목으로 바흐가 쓴 3중 협주곡의 다채로운 세계를 선보인다.
바흐는 특히 ‘3’이라는 숫자의 상징성을 특별하게 좋아해서 수많은 작품에 이를 심어놓았는데, 3개의 현악기가 각각 3개의 파트로 퍼져나가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은 가장 심오한 예일 것이다.
이 음반에는 3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비롯해서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트럼펫과 팀파니가 빠진 초기 판본의 관현악 모음곡 4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에 띄며, 뛰어난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모인 연주 역시 역동적이고 다채롭다.
[ 수 록 곡 ]
1-1. Bach, J S: Orchestral Suite No. 4 in D major, BWV1069
1-2. Bach, J S: Concerto for Harpsichord and 2 Recorders in F Major, BWV 1057
1-3. Bach, J S: Brandenburg Concerto No. 3 in G Major, BWV1048
1-4. Bach, J S: Concerto for 3 Violins in D Minor, after BWV 1063
1-5. Bach, J S: Concerto for 3 violins, strings & continuo in D major (reconstruction), BWV 1064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