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아르스 숩틸리오르의 음악
연주: 앙상블 산테나이
아르스 숩틸리오르는 14세기말 프랑스를 중심으로 나타난 기교적 예술 시대를 일컫는다.
극한의 기교, 복잡한 리듬, 탈박자 등 기존 중세음악과는 다른 고도의 연주능력이 요구되면서 당시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음악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아르스슘틸리오르의 음악은 시대를 앞서간 아방가르드적 음악의 효시라할만하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앙상블 산테나이가 오르가네토, 리코더, 류트 등 시대악기와 현대의 음향을 믹싱하여 아르스 슘틸리오르의 신비로움과 현대성을 새롭게 부각시켰다.
[ 수 록 곡 ]
1-1. Julia von Landsberg: Haze
1-2. Anonymus: Onques Ne Fu Si Dure Partie
1-3. Julia von Landsberg: Ephemeral
1-4. Solage: Fumeux Fume Par Fumee (Instrumental)
1-5. Johannes Symonis Hasprois: Puisque Je Sui Fumeux, Plains De Fumee
1-6. Julia von Landsberg: Emanation
1-7. Solage: Le Basile De Sa Propre Nature
1-8. Matteo da Perugia: Pres Du Soloil Deduissant S'esbanoye
1-9. Julia von Landsberg: Exhalation
1-10. Solage: Fumeux Fume Par Fumee
1-11. Baude Cordier: Tout Par Compas
1-12. Julia von Landsberg: Perfume
1-13. Johannes Ciconia: Le Ray Au Soleyl Qui Dret Som Kar Mey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