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폭발적이고 강렬한 드럼 연주자인 아트 블래키는 1944년 빌리 엑스타인의 밴드에서 드러머 활동했고, 이후 마일즈 데이비스와 레코딩하고, 재즈 메신저스를 조직하였다. 하드 밥의 특징을 보여주는 독특한 연주와 드럼 독주로 유명하다.
블래키의 열정적이고 강렬한 폴리리듬(polyrhythm), 컬러 등은 압권이며 'fire'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버전이 바로 이 앨범이다.
XRCD는 거의 60년 전의 아티스트들을 현대로 불러낸 듯 개선된 음질을 들려준다.
AllMusic 평점 ★★★★
A Night in Tunisia [1961] Review by Rovi Staff
아트 블레이키 & 더 재즈 메신저스는 강렬한 '튀니지의 밤'으로 예술적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 그룹에는 리더인 블레이키와 함께 리 모건, 웨인 쇼터, 바비 티몬스, 지미 메리트 등이 참여했습니다. 메신저스가 블루 노트의 가장 왕성한 전성기를 맞이할 무렵, 블레이키는 강력한 그루브와 무거운 스윙, 격려의 함성으로 멤버들을 끊임없이 몰아붙였습니다. 이 세션은 그의 독단적인 리더십과 그의 지도 아래 전설적인 지위에 오른 사이드맨들의 뛰어난 연주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 소그룹 재즈의 맥락에서 창의적인 편곡으로 오랫동안 잘 알려진 메신저스는 이 공연에서 하드밥과 블루스의 정의를 극한까지 끌어올립니다. 디지 길레스피의 타이틀 트랙은 이 그룹의 창의력을 충분히 증명합니다: 블레이키의 모터가 달린 듯한 강력한 드럼 연주, 모건과 쇼터의 울부짖는 듯한 솔로, 드라마틱한 엔딩이 멋진 곡을 만들어 냅니다. 쇼터는 스윙 스타일의 “Sincerely Diana”에서 헌신적인 연주를 보여줍니다. 소울풀한 바비 티몬스는 그의 명곡 “Dat Dere”를 연상시키는 블루스 “So Tired”를 선보입니다. 또한 리 모건의 스모키한 “Yama”, 통통 튀는 “Kozo's Waltz”, 클래식 “When Your Lover Has Gone”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수 록 곡 ]
1. A Night In Tunisa
2. Sincerely Diana
3. So Tired
4. Yama
5. Kozo's Waltz
Bonus Tracks:
6. When Your Lover Has Gone
7. Sincerely Diana (Alternate Take)
Musicians:
Lee Morgan, trumpet
Wayne Shorter, tenor saxophone
Bobby Timmons, piano
Jymie Merritt, bass
Art Blakey, dru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