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에서 온 편지 - 슈베르트: ‘시든꽃’ 변주곡, 체르하: 플루과 피아노를 위한 8개의 작품, 크레네크: ‘녹턴’ 외
울프-디터 샤프(플루트), 토마스 벨렌(피아노)
페터-루카스 그라프의 제자로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의 플루트 주자이자 독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울프-디터 샤프가 슈베르트의 ‘시든꽃’ 변주곡을 비롯해서 프리드리히 체르하, 크레네크, 피스크, 도플러, 베를리오즈의 플루트 작품을 들려준다. 이 작품들은 저마다 다양한 스타일과 개성을 갖춘 작품들로, 악기의 특징과 음악적인 효과가 잘 어우러진 작품들이다.
샤프는 낭만적인 슈베르트와 베를리오즈부터 신 빈악파의 흔적이 역력한 체르하의 작품까지, 실로 다양한 작품마다 적절한 음색과 프레이징을 선보이는 빼어난 연주를 들려주며 벨렌의 피아노 연주도 훌륭하다.
[ 수 록 곡 ]
1-1. Berlioz: La Damnation de Faust, Op. 24: Ballet des Sylphes
1-2. Cerha: Sieben Anekdoten fur Flote und Klavier, Neufassung
1-3. Doppler, F: Fantasie pastorale hongroise, Op. 26
1-4. Krenek: Nocturne fur Flote und Klavier aus: School Music, Op. 85
1-5. Pisk: Introduction and Rondo, Op. 61 fur Flote und Klavier
1-6. Schubert: Introduction and Variations on 'Trockne Blumen' from Die Schone Mullerin D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