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준비하면서 최고의 교회음악 악보 및 음반사인 카루스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음반이다.
베르니우스가 이끄는 슈투트가르트 실내합창단과 브레스고트가 이끄는 베를린 아테시누스 콘소트가 1장씩 나누어 녹음한 이 음반에는 루터가 직접 쓴 찬가 35곡을 비롯해서 프레토리우스, 샤이트, 바흐, 멘델스존 등 후대 작곡가들이 이 선율을 기초로 작곡한 코랄 칸타타와 코랄 편곡이 담겨 있어서 루터 음악이 독일 음악에 미친 영향을 거시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