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우어텍스트 악보에 의한 슈만 교향곡 전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프랑크 베어만과 로베르트-슈만 필하모니의 후속작! 이번 음반에는 슈만의 잊혀진 걸작 중 하나인 ‘서곡, 스케르초와 피날레’ op.25를 비롯해서 <만프레드> 서곡, <율리우스 카이사르> 서곡 등 다양한 관현악곡을 담고 있다.

당시 대중에게 이해를 받지 못했던 작품도 있고 또 성공적인 작품도 있지만, 음반에 수록된 작품들은 모두 슈만의 대담한 실험 정신과 생각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관현악법이 돋보인다.

단편으로 그친 <즈비카우> 교향곡이 수록된 것도 반갑다.

[ 수 록 곡 ]

Robert Schumann (1810-1856)

Ouvertüre, Scherzo und Finale E-Dur op. 52
1 Ouvertüre: Andante con moto - Allegro Start
2 Scherzo: Vivo - Trio: L'istesso tempo Start
3 Finale: Allegro molto vivace Start

4 Overture Manfred op. 115
5 Julius Caesar op. 128 (Ouvertüre) 
6 Hermann und Dorothea op. posth. 136 (Ouvertüre) 

Sinfonie g-moll "Zwickauer" (rekonstruiert durch Matthias Wendt)
7 1. Adagio - Allegro molto
8 2. Andante quasi allegretto - Intermezzo quasi Scherzo: Allegro assai


Robert-Schumann-Philharmonie
Frank Beerm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