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콘트라스트로 폭풍 같은 감동을 선사했던 야코프 크라이츠베르크!

세미온 비슈코프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우리시대의 명장 야코프 크라이츠베르크는 지휘자로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시기에 세상을 떠나서 애호가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가 펜타톤에서 남긴 드보르작 교향시를 비롯한 관현악 명곡들을 한자리에 모아 추모의 헌사를 보내는 음반이다. 피아니스트로 율리아 피셔와 함께 연주한 차이코프스키 <명상곡>에 이르기까지 그의 베스트가 엄선되어 있다.

[ 수 록 곡 ]

SACD 1
 
Antonín Dvorák (1841-1904)  
1  Vodník Op. 107 (The Water Goblin – Der Wassermann)  20.15
2  Polednice Op. 108 (The Noon Witch – Die Mittagshexe)  13.35
3  Zlatý kolovrat Op.109  28.18
    (The Golden Spinning Wheel – Das Goldene Spinnrad)  
    Solo-Violin: Vadim Tsibulevsky   

   
SACD 2   

Antonín Dvorák (1841-1904)  
1  Holoubek Op. 110 (The Wild Dove – Die Waldtaube)  19.34

Claude Debussy (1862-1918)  
2  Prélude à l’après midi d’un faune  11.00

Richard Wagner (1813-1883)  
3  Rienzi – Overture  12.53

Pete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4  Méditation from “Souvenir d’un lieu cher” Op. 42 for Violin and Piano 9.15

Johann Strauss Jr. (1825-1899)  
5  Nordseebilder Op. 390 (Northsee Pictures) – Waltz  8.46

Franz Schmidt (1874-1939)  
6  Intermezzo from “Notre Dame”  4.55

Aram Khachaturian (1903-1978)  
7  3rd movement (Allegro vivace) from the Violin Concerto in D Minor (1940) 9.16


Netherlands Philharmonic Orchestra Amsterdam (Dvorák, Debussy, Wagner and Schmidt)
Wiener Symphoniker (Johann Strauss)
Russian National Orchestra (Khachaturian)

Conducted by Yakov Kreizberg


<우리말 수록곡>

드보르작: 교향시 <물의 정령> op.107,
<대낮의 마녀> op.108,
<황금 물레> op.109,
<작은 비둘기> op.110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
바그너: 리엔치 서곡 
차이코프스키: 명상곡 (소중했던 시절의 추억)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북해의 풍경 op.390
프란츠 슈미트: 간주곡 (노트르담)
하차투리안: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3악장

연주: 야코프 크라이츠베르크(지휘, 피아노)
율리아 피셔(바이올린)
네덜란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