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는 악기이고, 악기는 목소리이다"라는 모토로 노래와 기악의 균형을 중시하며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 있는 앙상블 콘체르티노 아마릴리의 이탈리아 바로크 세속칸타타 선집이다. 큐피드의 화살을 맞고 사랑의 기쁨과 고통을 알게 된, 님프 클로리로 살아가며 예술적 모습을 되찾은 양치기 필레노와 그의 허구적 내면세계 이야기를 비발디, 칼다라, 포르포라 등의 작품으로 만나본다. 소프라노 마렐리즈 게르베르의 풍부한 성량과 표현력으로, 콘체르티노 아마릴리의 풍성하고 멋스런 연주로 안내되는 고아한 세계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 수 록 곡 ]
01 SPEZZA AMOR, L`ARCO E LI STRALI (1-6) (AGOSTINO STEFFANI)
02 SINFONIA A VIOLONCELLO SOLO E BASSO CONTINUO IN RE MAGGIORE (7-10) (ANTONIO CALDARA)
03 D`AMORE IL PRIMO DARDO (11-13) (NICOLA ANTONIO PORPORA)
04 SONATA PER OBOE E BASSO CONTINUO IN DO MINORE R V53 (14-17) (ANTONIO VIVALDI)
05 AMOR HAI VINTO (18-21)
06 QUANTO DOLCE E QUELL`ARDORE (22-24) (FRANCESCO MANCI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