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곡가인 볼프람 슈리히(1967년생)는 펠트커흐 음악원과 취리히 음악원을 거치면서 케스 뵈케에게서 리코더를, 한스 울리히 레흐만과 헬무트 라헨만과 같은 저명한 아방가르드계열 거장들에게서 작곡을 배웠다. 처음 리코더 연주자로 원전 연주계에서 활발히 화동하였으나, 최근에든 작곡가로서 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슈리히의 작품들은 친숙하고 일반적인 패턴의 인식의 틀을 깨버리고, 창조적인 영역이 지니는 불확정성과 개방성을 지향한다. 그의 음악세계는 다양한 형태로 표면화대놔 그 안에 담긴 핵심은 기존의 관념에 대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 수록곡 ]
1. Ultima Thule (2003-04) (für fünf Ensembles)
2. Augenmaß (2000) (für Kammerensemble)
3. Hoquetus (1997-98) (für Violine und Kammerorchester)
4. Gespinst (1990) (für sechs Instrumente mit Bassklarinet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