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 엔피에라도, 콰르테토 반도 등 다양한 탱고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위르겐 카르테의 듀오 프로젝트 탱고 아모라타도의 두 번째 음반으로, 이전 숨 돌릴 틈 없는 빠른 리듬감이 강조되던 모습에서는 약간 방향을 선회하여 제목 그대로 로맨틱한 감수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미미 핑송>에서 사뿐하게 감싸주는 감각적 연주는 일품이다. 오랜 파트너십의 결정체를 보여주는 파비안 클렌츠케의 미려한 피아노역시 놓칠 수 없으며, 마지막 <엘 울티모 카페>는 이 음반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풍성한 낭만의 극치이다.
[ 수록곡 ]
1. Nostalgias (Juan Carlos Cobian)
2. El Amanecer (Roberto Firpo)
3. Mimi Pinson (A. Roggero)
4. La Guitarrita (Eduardo Arolas)
5. Romantica (Felix Lipesker)
6. Mi Noche Triste (Samuel Castriota)
7. Principe (Anselmo Aieta Y Farael Ltuelgos)
8. Mercedita (Ramon Sixto Riso)
9. El Abroijito (Luis Bernstein)
10. Sereto Militar (Mariano Mores)
11. Trade (J. Canet)
12. Caseron De Tejas (Sebastian Piana Y Catulo Castillo)
13. El Ultimo Cafe (Hector Stampo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