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남미의 풍부한 음악 유산을 발굴한 빛나는 음반이 많이 나왔지만 이제 처음으로 에쿠아도르의 바로크 음악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페터 폰스비크는 두 명의 에쿠아도르 음악학자와 함께 방대한 음악 문헌(코덱스 이바라) 중에서 아름다운 세속음악과 교회음악을 가려 뽑았다. 17세기 에쿠아도르 최대의 음악가였던 마누엘 블라스코와 요제프 오르투노의 음악이 처음으로 녹음되었으며, 친근한 민속음악 풍 비얀시코에서 정교한 바로크 음악까지 풍성한 당대 음악 문화를 생생하게 잡아냈다. 흥겨움이 넘치는 연주 역시 매력적이다.
[ 수록곡 ]
1. Vamos Todos A Ver (Jospeh Hourtuno)
2. Oy Nuestra Reyna Del Cielo (Anonymous)
3. Muy Hermosa Es Maria
4. Una Tanadilla Nueva
5. Sagales A Prista
6. Atencion A La Fragua Amorosa
7. Salve Regina (Guiterre F. Hidalgo)
8. Cancion De Un Negro Al Nino Dios (Anonymous)
9. Curi Muyito
10. De Uno En Uno Vayan Entrando (Manuel Blasco)
11. El Negro Jose (Anonymus)
12. Oygan Que Da
13. Ventezillo Traviesso (Manuel Blasco)
14. La Chacona Me Piden, Vaya
15. Ese Viril Con Pan
16. Al Sol De La Tierra Y El Cielo (Gonzalo Pillajo)
17. Tono Triste Para Oracion (Anonymous))
18. Cancion De Una Pastorita Al Nino Di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