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자 알란 스키드모어는 ‘70년대 영국 캔터베리 프로그래시브 락씬을 풍미하였던 소프트 머쉰의 멤버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존 메이올, 에릭 클렙톤 등의 블루스 밴드 그리고 존 서만, 마이크 깁 등의 재즈 뮤지션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스펙트럼을 선보인 인물이다. 2007년 새롭게 선보인 그의 신작은 바로 그가 가장 영향 받았던 거장 존 콜트레인을 추모하는 형식으로 연주된 실황으로 마치 전성기의 콜트레인의 사운드를 만나는 듯한 놀라운 에너지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명연을 선사하고 있다. 대부분의 곡들이 뛰어나지만 이중 진지한 편곡의 미학이 돋보이는 ‘Impressions’와 강렬한 색채의 블로윙이 인상적인 ‘Summertime’ 등은 강력히 추천을 권한다.
[ 수 록 곡 ]
DISC 1
1. But Not For Me
2. Lonnie'S Lament
3. Say It Over And Over Again
4. Impressions
DISC 2
1. Summertime
2. Resolution
3. Weaver Of Dreams
4. Take The Coltra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