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 그람(1881-1956)은 20세기 전반 덴마크 음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작곡가이다.
소프라노와 관현악을 위한 '아발론'은 프랑스 인상주의의 영향이 느껴지며, 함께 수록된 두 편의 교향곡(2,3번)은 작곡가의 뛰어난 관현악법과 북구의 음울한 색채가 조화를 이룬 드라마틱한 작품들이다.
[ 수 록 곡 ] 1. Avalon, Op.16 2. Symphony No.2, Op.25 (2-6) 3. Symphony No.3 In E Minor, Op. 35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