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젊은 작곡가 닐스 마르틴센이 들려주는 새로운 음악세계. 심포니 리믹스라는 부제의 몬스터교향곡에서는 제목에 걸맞은 그로테스크한 생명력이 가득 넘치며, 느림의 미학을 음악으로 나타낸 관현악을 위한 파노라마 역시 범상치 않은 작품이다. 작곡가의 신작 오페라 '고해실(告解室)'에 대한 컴팩트한 형태의 관현악 예고편이 이 독특한 음반의 대미를 장식한다.

[ 수 록 곡 ]
1. Monster Symphony (1-3)
2. Panorama
3. The Confess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