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페킨파 감독의 69년작 Grupo Salvaje의 제목을 이름으로 가져온 이 밴드는 베테랑 뮤지션들로 구성된 슈퍼 그룹이다. Migala, Emak Bakia, Pribata Idaho로 부터 온 이 막강한 멤버들의 공통점은 바로 조니 케시의 빅 팬들이라는 것. 이 데뷔작은 아름답고 중후한 매력의 Alt- Country로, 전통적인 컨트리 음악의 주제들에서 탈피한 좀 더 현대적이고 사운드 트랙분위기가 가미된 음악들이다. 12줄 스트링 기타와 오르간 바이브레이션이 녹여내는 도저히 싫어하거나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드는 곡 Waltercolor Summer, 날카로운 유머와 코러스가 계속 귀에 맴도는 Elvis, Love us 등 무척 흥미롭고 듣기 좋은 노래들이다.
[ 수록곡 ]
1. A Christain Family
2. Oh My Dear
3. How To Make God Come
4. Watercolor Summer
5. Roses & Despair
6. Sorrynonews
7. Desheredada
8. Elvis Love Us
9. The Surviv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