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생의 "신인" 가수 미겔 포베다의 1995년도 음반. 플라멩코 음악의 특성상 `신인`일 뿐이지 이미 스페인 현지에서는 가장 큰 대회 가운데 하나인 1993년도 플라멩코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는 대표적인 현역 플라멩코 가수이다. 목소리로는 전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깊이 있는 음악성이 매우 인상적인데, 특히 그의 강렬한 표현력은 적절한 강약조절과 함께 온몸에 전율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과연 플라멩코 음악이란 무엇인가를 생각게 하는 감동적인 음반.
[ 수록곡 ]
1. Y Yo Que Culpa Tengo 4:46
2. Levante 6:06
3. Mi Bulería Corta 4:04
4. El Remedio 4:28
5. Tacita 3:31
6. En Aquel Pocito Inmediato 7:15
7. Escalera De Vidrio 5:34
8. Almendro Y Gloria 2:54
9. Luna De Fuego 4:29
10. Trabajando Noche Y Día 4:46
11. Ni En España Ni En Italia 4:28
12. El Remedio 5:06
13. Compañerico Mío/El Rundió 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