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세고비아상 수상자로서 국제적 연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아론 바로크가 20세기에 만들어진 기타 음악 중 옛 전통과 작곡가의 개성, 현대적 조류가 융화를 이룬 걸작을 골라 만든 이 독집 음반은 기타 음악의 전시장과도 같다. 터키음악의 향기가 배어나는 도메니코니에서 바로크 음악의 형식을 새롭게 해석한 로드리고, 우리 시대에 화려하게 되살아나고 있는 망고레, 그리고 직접 작곡한 토카타까지, 악곡의 다양한 팔레트를 하나 하나 다듬어내는 브로크의 감수성과 탁월한 테크닉이 돋보인다.
[ 수록곡 ]
1. Koyunbaba, Suite For Guitar Pour Guitare Op.19 (1-4)
2. Fandango (Joaquin Rodrigo)
3. Passacaglia
4. Zapateado
5. Toccata, A Leo Brouwer (Aaron Brock)
6. Suite Bwv 997 (9-12) (Johann Sebastian Bach)
7. Un Sueno En La Floresta (Agustin Barrios Mang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