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느 라몽과 타펠무지크의 신보는 흔히 듣기 힘들지만 불꽃같은 명인기를 담은 바로크 협주곡의 세계를 탐구하고 있다. 바이올린-오보에-첼로-바순이 활약하는 여섯 작곡가의 일곱 곡은 나폴리에서 런던을 가로지르는 무지개빛 스타일과 타펠무지크 멤버들이 나선 독주부의 빛나는 명인기, 정교하면서도 윤기있는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다. 바흐 칸타타에서 재구성한 오보에 다모레 협주곡은 특히 주목할만한 시도다.
[ 수록곡 ]
1. Concerto In A Minor For 2 Oboes & Strings (1-3) (Antonio Vivaldi)
2. Concerto In D Minor For Violoncello (4-7) (Leonardo Leo)
3. Concerto For Oboe D'Amore In G Major Bwv 100, 170 & 30 (8-10) (Johann Sebastian Bach)
4. Concerto Grosso In D Major Op.1 No.5 (11-14) (Pietro Antonio Locatelli)
5. Concerto In C Minor For Bassoon, 2 Oboes & Strings (15-17) (Johann Friedrich Fasch)
6. Concerto Grosso In A Minor, Op.6 No.4 (18-21) (George Frideric Handel)
7. Concerto In E Minor For 4 Violins, Op.3 No.4 (22-25) (Antonio Vivald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