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중반, 파리 음악계는 구체제의 마지막 순간에 아름답게 피어난 음악의 화원으로 전유럽의 칭송을 받았다. 그레구아르 지, 뤽 보세주 등 캐나다 최고의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함께 만든 이 앨범에는 르클레르, 라모, 블라베, 포르쿠레이 등 프랑스 작곡가들과 텔레만의 <파리 사중주> 등 루이 15세 치하의 프랑스에서 나온 실내악 중 가장 우아하고 다채로운 작품만이 엄선되어 있다. 양식미에 부합한 우아한 연주가 은은한 기쁨을 주는 음반이다.
[ 수록곡 ]
1. Troisieme Concert (1-3) (Jean-Philippe Rameau)
2. Quatuor En Sol Majeur (4-8) (Georg Philipp Telemann)
3. Sonate En Mi Mineur, Opus 3 No.3 (9-11) (Michel Blavet)
4. La Buisson (Antoine Forqueray)
5. Cinquieme Concert (13-15) (Jean-Philippe Rameau)
6. Sonate En Trio En Re Majeur (16-19) (Jean-Marie Lecla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