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바로크의 이탈리아 첼로 음악들을 간추려 담은 음반,독주악기로 첼로의 매력을 알고 있는 분들에게 귀중한 음반이다. 특히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의 모태가 된 가브리엘리의 곡과 보논치니,페쉬들의 작품들을 이탈리아 특유의 선율적 감각과 바로크 음악에 묻어있는 낭만성이 돋보인다. 이 음반을 통해 바희의 첼로 협주곡이 혁명이 아니라 진화의 산물임을 깨달을 수 있다.
[ 수록곡 ]
1. Sonata In G Minor For Violoncello And Basso Continuo (1-10) (Domenico Gabrieli)
2. Sonata In A Major For Violoncello Solo And Basso Continuo (11-16)
3. Sonata In G Minor, Op.2 No.4 For Violoncello And Basso Continuo (17-20) (Benedetto Marcello)
4. Sonata In A Minor, For Two Violoncellos (21-23) (Giovanni Battista Bononcini)
5. Sonata In D Minor, For Violoncello And Basso Continuo (24-27) (Alessandro Scarlatti)
6. Sonata In A Minor, Op.13, No.6 For Violoncello And Basso Continuo (28-30) (Willem De Fes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