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기타와 아랍권을 대표하는 악기인 우드가 만나 두 문화의 공통분모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 안달루시아 출신의 기타리스트 에두아르도 니에블라와 팔레스타인 출신의 세계적인 우드 마스터 아델 살라메가 다부르카, 타블라 등 전통악기를 대동하고 두 악기의 혹은 두 지역 음악 문화의 특성들을 인상적으로 결합하고 있다. 스페인 기타의 열정적인 현란함보다는 우드와 전통악기들이 만들어 내는 오묘함이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기는 음반이다.

[ 수록곡 ]
1. Mediterraneo 
2. Andalucia 
3. Jardines Del Corazon 
4. Oa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