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사라진 La Vergne 레이블에서 출시되어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스벤젠 관현악 작품집이 cpo에서 새롭게 발매되었다. 노르웨이 작곡가 요한 스벤젠(1840~1911)의 작품은 오늘날에는 그다지 많이 연주되지 않지만 20세기 초반에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리그나 시벨리우스를 연상케 하는 북구의 서늘한 색채와 민속적인 요소, 다채로운 관현악 효과, 소박한 선율미는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온다. 라트비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테르예 미켈젠의 지휘는 작곡가에 대한 공감으로 가득하다.
[ 수록곡 ]
DISC 1
1. Symphony No.1 Op.4
2. Symphony No.2 Op.15
DISC 2
1. Norsk Kunstnerkarneval Op.14
2. Romeo Og Julia Op.18
3. Karneval I Paris Op.9
4. Zorahayda Op.11
5. Festpolonese Op.12
6. Andante Funebre
DISC 3
1. Siguard Slembe Op.8
2. Ifjol Gjaett` E Gjeitinn Op.31
3. Norsk Rapsodi No.1 Op.17
4. Norsk Rapsodi No.2 Op.19
5. Norsk Rapsodi No.3 Op.21
6. Norsk Rapsodi No.4 Op.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