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숑의 만년, 마지막 열정으로 불태운 세 작품을 만나게 되는 음반으로, 바이올린의 격정적 선율과 피아노의 풍부한 교감이 현악사중주의 반주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협주곡을 레지스 파스퀴에의 찬란한 비르투오소를 통해 한없는 감동에 휩싸이게 된다. 로맨틱 가곡에서도 깊은 감수성을 확인시켜주는 상드린 피오가 부르는 <샹송 페르페투엘레>, 그리고 뱅상 댕디가 마무리한 현악사중주의 애상에 이르기까지 강한 응집력을 보여주는 명반이다.
[ 수록곡 ] 1. Concert Pour Piano, Violon Et Quatuor A Cordes En Re Majeur Op.21 (1-4) 2. La Chanson Perpetuelle Op.37 3. Quatuor A Cordes En Ut Mienur Op.35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