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노래>라는 부제로 알려진 1번을 비롯한 브람스 소나타 전곡을 한 장의 음반에 담았다. 젊은 시절 파가니니 콩쿨과 티보 콩쿨 등에서 우승한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파트리스 폰타나로사와 보석과 같은 프랑스 피아니스트 에밀 나우모프와의 치밀한 협연으로 탄생된 이 음반은 뿌리칠 수 없는 유혹과도 같다. 깊이 있는 브람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윤기 있고 그윽한 소리와 찰진 보잉, 열정이 넘치면서도 묘하게 차분한 농익은 음악적 표현들로 완성도 높은, 차별화된 브람스 소나타의 세계를 약속한다.

[ 수록곡 ]
1.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1 In G Major, Op.78 (1-3)
2.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2 In A Major, Op.100 (4-5)
3.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3 In D Minor, Op.108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