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근대 음악의 선구자인 샤브리에는 색채적 관현악법과 명쾌한 리듬의 화성을 사용한 작곡가이다. 독학으로 음악공부를 하고 40세가 넘어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프랑스 춤곡 부레에서 비롯한 빠른 리듬의 샤브리에 음악은 유머와 기지에 찬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샤브레에의 피아노 작품은 각별한 중요성을 지닌 곡으로, 후에 드뷔시에서 완성된 인상주의 초기 모습을 보여준다. 레나 키라아코우는 그리스 출신으로 16세에 파리 콩쿨에서 우승한 여성 피아니스트로 샤브리에의 피아노 작품을 예민하고 감각적인 어법으로 연주하고 있다.
[ 수록곡 ]
DISC 1
1. Pieces Pittoresques (1-10)
2. 5 Pieces Pour Piano (11-15)
3. Bourree Fantasque
DISC 2
1. Capriccio
2. Impromptu
3. Habanera
4. Air De Ballet
5. Suite De Valse
6. Marche Des Cipayes
7. [Music For Piano 4-Hands] Trois Valses Romantiques
8. Cortege Burlesque
9. Souvenirs De Muni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