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 바덴바덴에서 녹음된 이 연주는 라이트너의 브루크너관을 명확히 대변해 준다. 라이트너는 성급하지도 머뭇거리지도 않는 가장 보편적인 템포를 안에서, 테마의 뚜렷한 진행과 안정감 있는 밸런스, 금관군의 약진 등 브루크너 교향곡의 보편적인 미덕을 가장 충실하게 이끌어낸다. 함께 수록된 하르트만의 교향곡은 독일 현대 음악의 다수 작품를 초연했던 라이트너의 명철한 직관력이 눈부시다.
[ 수록곡 ]
1. SYMPHONY NO.6 A MAJOR: AMJESTOSO (ANTON BRUCKNER)
2. SYMPHONY NO.6 A MAJOR: ADAGIO. SEHR FEIERLICH
3. SYMPHONY NO.6 A MAJOR: SCHERZO. NICHAT SCHNELL
4. SYMPHONY NO.6 A MAJOR: FINALE. BEWEGT, DOCH NICHAT ZU SCHNELL
5. SYMPHONY NO.6 FOR BIG ORCHESTRA: ADAGIO (KARL AMADEUS HARTMANN)
6. SYMPHONY NO.6 FOR BIG ORCHESTRA: TOCCATA VARIATA. PRES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