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테르스부르그와 모스크바 음악원 등 러시아의 가장 오래된 음악원 두 곳을 졸업한 블라디미르 지바가 모스크바 심포니를 이끌고 글린카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관현악 음악을 들려준다. 특유의 경쾌하고 날렵한 리듬감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비롯하여 글린카가 너무나도 좋아했던 나라 스페인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남국의 정취를 한껏 살려서 만든 작품 <호타 아라고네사>와 <마드리드 밤의 추억>도 들을 수 있다. 이 음반 한 장이면 글린카 관현악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 수 있을 것이다.
[ 수록곡 ]
1. Overture to the opera ruslan and Lyudimila
2. Chernomor's March from the opera Rulan and Syudmila
3. JOta aragonesa
4. Souvenir of a Anight in Madirid
5. Dances from the opera A Life for the Czar (5-7)
6. Kamarinskaja
7. Valse-Fantas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