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휘블러는 70년대 다름슈타트에서 모턴 펠트만과 교류하며 그의 방법론을 진일보시켜 더욱 응축되고 수직적 구조미로 가꾼 작곡가이다. 여기에 담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는 그 대표적인 예로서 그 결과물이 바흐를 연상시키는 바로크적 요소 안에서 장대한 형식미를 갖추게 되었으며, 이를 데이빗 엘더만의 신뢰도 높은 정교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그의 최근 경향으로 언어의 색채감을 기악과 연결시킨 두 작품을 함께 담고 있어 그의 음악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 수록곡 ]
DISC 1
1. Sonate Fur Violine : Prima Parte (1-2)
2. Sonate Fur Violine : Seconda Parte (2-6)
DISC 2
1. Desunt/ Pantagruelisch Fur Alt, Violoncello Und Klavier (1-5)
2. Chanson Sans Paroles Fur Klarinette In B, Violoncello Und Klavier
3. Horsermon/ Klitterung Fur Sprecher, Violoncello Und Klavier (7-10)
4. Lamento, Scherzo Ed Arioso Fur Viola (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