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앙의 권위자 <피터 힐>은 “메시앙은 제자들이 가진 재능을 살려주고 그들의 길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싶어했다”고 말했고, 그의 제자 슈톡하우젠은 “메시앙은 한번도 내게 무언가를 강요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주고 발전해 나아가는데 도움을 아끼지 않은 메시앙과 그의 네 제자의 음악을 담고 있는 이 음반은 그들이 공유한 근본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스타일에 맞춰 발전된 그들만의 색채를 담고 있다. <올리비에 메시앙 현대 피아노 콩쿨>에서 7개의 상을 수상하며 현대음악의 해석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시메오니디스는 깨끗한 음색과 깊이있는 곡의 분석으로 깔끔한 해석 연주를 들려준다.
[ 수록곡 ]
1. Canteyodjaya (Olivier Messiaen)
2. Klavierstuck Nr.11 (Karlheinz Stockhausen)
3. Evryali (Iannis Xenakis)
4. Sortileges (George Benjamin)
5. La Mandragore (T. Murail)
6. Cloches D`Adieu, Et Un Souri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