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안 보인다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20세기 오르간 부흥을 일으킨 프랑스의 명오르가니스트 앙드레 마샬의 세자르 프랑크 오르간 작품 전집이다. 프랑크의 제자들을 수학한 마샬의 전통성을 이어가는 연주로 1958년 에라토 레이블에서 발매되어 절판되기까지 많은 오르가니스트들의 교본이 된 음반으로, 솔스티스에서 리마스터링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드디어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크고 웅장하기로 소문난 생 외스타슈 성당 오르간 연주로 자연스레 퍼지는 신비롭고 다채로우며 섬세하고 파워풀한 음색과 울림이 전율과 감탄을 자아내는 명작이다.
[ 수록곡 ]
DISC 1
1. Fantaisie En Ut Majeur Op.16
2. Prelude, Fugue Et Variation Op.18
3. Priere Op.20
4. Trois Pieces : Fantaisie En La Majeur
5. Trois Pieces : Piece Heroique
6. Trois Pieces : Cnatabile
7. Pastorale Op.19
DISC 2
1. Trois Chorals : Choral No.1 En Mi Majeur
2. Trois Chorals : Choral No.2 En Si Mineur
3. Trois Chorals : Choral No.3 En La Mineur
4. Grande Piece Symphonique Op.17
5. Final Op.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