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바흐의 막내아들로 '런던의 바흐'로 불리는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는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에 다른 나라의 양식들을 더해 국제적인 스타일의 음악을 썼다.
이미 하이든이 4악장제 교향곡을 쓰고 있었음에도 크리스티안 바흐는 오페라에서 유래한 3악장제의 옛 양식을 고수했지만, 대담한 1악장과 서정적인 2악장, 춤 혹은 사냥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빠른 3악장으로 이어지는 악상은 어느 곡에서나 흥미와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진먼이 이끄는 네덜란드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현대악기 연주는 세련되고 우아하며, 기교와 생기를 고루 갖추고 있다." - 그라모폰
[ 수록곡 ]
J.C. Bach
Symphonies Opp. 6, 9, 18 (2CD)
Netherlands Chamber Orchestra
David Zinman Conductor
2 CD SET
Newton Classics
Johann Christian, youngest son of Johann Sebastian, settled in London in 1762, after travels across Germany and Italy. His cosmopolitan education and outlook can be enjoyed in these symphonies or sinfonias from the 1760s and later. Haydn was writing four-movement works by then but J.C.’s use of the old, operatically inspired three-movement model is always imaginative, enlivened by attractive scoring for solo winds and strings. Some of the slow movements are instrumental arias in their own r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