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듀크 엘링턴의 작품들을 새롭게 편곡연주한 음반이다. <블랙, 브라운 그리고 베이지 모음곡>은 원래 57분간 연주되지만 지휘자 모리스 페레스에 의해 20분정도로 편곡 되었다. 미완성 발레곡 <3명의 흑인 왕>, 재즈 밴드를 위한 <신세계의 도래> 등이 오케스트라 작품으로 재현된다. 무엇보다 존 페디스, 론 카터, 부치 밀러 등 유명 재즈 연주자들이 함께한 하렘은 원래 NBC심포니를 위한 새로운 콘체르토 그로소로 작곡된 역사적 명곡이다.
[ 수록곡 ]
1. Black, Brown and Beige Suite. (Frank Wess, Richard Chamberlain)
2. Three Black Kings. (Jimmy Heath)
3. New World A-Comin' for Piano Solo and Orchestra (Sir Roland Hanna, Stephen Hart)
4. Harlem for Jazz Band and Orchestra (Jon Faddis, Bill Easley, Ron Carter, Butch Mi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