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에서 살게하소서' 음반을 통해 파격과 감동의 '흘러라 나의 눈물이여'를 들려주었던 존 포터와 존 서만의 만남이 '다울랜드 프로젝트'를 토앻 중세와 현대를 초월한 신선한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음반에서는 중세 '카르미나 부라나' 사본, 그레고리안 성가, 오를란도 디라소의 미사 '주를 찬양하라' 가운데 '크레도'등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종교적 음악과 민요를 중심으로 그 감동을 들려준다. 15세기 사랑 노래 '가장 아름다운 장미' 등에서 전해오는 존 포터의 깊은 감성과 '카르미나 부라나' 사본 가운데 '달콤한 봄날에' 에서 특히 깊이를 더하는 존 서만의 연주, 그리고 스티븐 스텁스의 탄탄한 뒷받침이 돋보이는 이베리아 민요 '불씨' 등 놓치면 후회할 음반.
[ 수록곡 ]
1. Got schepfer aller dingen 4:34
2. Veris dulcis 5:14
3. Pulcherrima rosa 5:32
4. Ora pro nobis 4:13
5. Lá lume 4:22
6. Dulce solum 6:53
7. Der oben swebt 4:59
8. O beata infantia (Fragment) 3:36
9. O Rosa 4:48
10. Saudade 6:18
11. In flagellis 3:52
12. Kyrie Jesus autem transiens 3:30
13. O beata infantia 3:53
14. Credo Laudate dominum 3:58
15. Ein gut Preambel 0:57
16. Sanctus Tu solus qui facis 4:30
17. Ein iberisch Postambel 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