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반은 테오 앙겔로폴로스 감독의 영화 <영원과 하루>에서 비롯되었다. 이 영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세페리스의 시와 그에 영감을 주었던 T.S. 엘리엇의 시를 바로 그 영화의 주연을 했던 브루노 간즈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독일어로 번역되어 낭송되는 이 시의 배경에는 쿠르탁, 칸첼리 등의 음악이 흐르는데 특히 크시다키스의 그리스 민속악기를 사용한 음악들이 시의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 수록곡 ]
1. Das wüste Land - Das Begräbnis der Toten 4:42
2. Das wüste Land - Eine Schachpartie 5:30
3. Das wüste Land - Die Feuerpredigt 7:24
4. Das wüste Land - Tod durchs Wasser 0:43
5. Das wüste Land - Was der Donner sprach 8:20
6. Die "Drossel" - Das Haus am Meer 3:49
7. Die "Drossel" - Der lüsterne Elpenor 5:18
8. Die "Drossel" - Das Wrack der "Drossel" 3:17
9. Da nun vieles und so viel vorüberzog 1:17
10. Flasche Im Meer 1:51
11. Die Argonauten 2:59
12. Er heißt aber Orest 2:39
13. Denk an das Bad, wo du erschlagen wardst 3:00
14. Auf der Bühne 7:36
15. Nur ein Weniges noch 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