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팻 메시니’로 여겨지는 기타리스트 가보르 가도의 2004년 앨범. 60년대 헝가리를 추억하는 이 작품은 그의 여타 작품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로맨틱하고 편안한 선율을 담아내고 있다. 가보르 가도의 마음에 담긴 오래된 부다페스트의 추억과 낭만이 그만의 독특한 방식을 통해 온화하고 감미로운 연주로 되살아난다. 부드럽게 다가오는 ‘문 리버’는 앨범의 백미.

[ 수록곡 ]
01. Szeretném bejárni a földet 
02. Modern dances for the advanced in age 
03. Dam of eternity 
04. Odalenn délen (South of the border) 
05. Budapest, Budapest 
06. The tenors’ affair 
07. Moon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