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영감을 담은 두 장의 앨범인 [Raccolto]와 [Re:Pasolini]로 ECM을 대표하는 임프로바이저 중 한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태리 피아니스트 스테파노 바타글리아와 퍼커션 연주자 미켈레 라비아의 신작 듀오 앨범. ECM 특유의 공간감을 담아 맑고 선명하게 다가오는 피아노 선율에 더해지는 독특한 느낌의 타악은 이 작품에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작년 세상을 떠난 무용가이자 안무가 피나 바우쉬에게 헌정하는 ‘Tanztheater' 등 11곡이 담겨 있다.

[ 수록곡 ]
1 Antifona (a Enzo Bianchi)
2 Metaphysical Consolations
3 Monasterium
4 Oracolo
5 Kursk Requiem
6 Cantar del alma
7 Spirits of Myths
8 Pastorale
9 Sundance in Balkh
10 Tanztheater (in memory of Pina Bausch)
11 Vessel of Mag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