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관현악 작품의 육중한 매력에 집중하고 있는 마르크 알브레히트와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니의 환상적 색채감이 코른골트의 걸작 관현악 작품에 이르렀다.

코른골트의 후기 작품인 교향곡은 강렬한 임팩트와 풍성한 색채의 악상이 교차하며 알브레히트가 추구하는 다채로운 관현악의 매력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코른골트의 가장 중요한 관현악작품이라 할 수 있는 <헛소동>에서 마치 한편의 오페라를 보듯 아름다운 이야기를 풀어가는 알브레히트의 유려함에 감탄하게 된다.

[ 수 록 곡 ]

Erich Wolfgang Korngold (1897-1957)

Symphony in F sharp, Op. 40 (1951 – 1952)
 1 Moderato, ma energico  14. 59
 2 Scherzo: Allegro molto - Trio  10. 04
 3 Adagio: Lento  15. 27
 4 Finale: Allegro gaio  10. 30

Viel Lärmen um Nichts, Op. 11 (1920)
(Much ado about nothing – Incidental Music)
 5 Nr. 1 Ouvertüre (Overture)  5. 26
 6 Nr. 2 Das Mädchen im Brautgemach (Maiden in the Bridal Chamber) 3. 40
 7 Nr. 3 Holzapfel und Schlehwein (Dogberry and Verges)  2. 38
 8 Nr. 4 Intermezzo  2. 13
 9 Nr. 5 Mummenschanz (Masquerade - Hornpipe)  2. 27 

Total playing-time: 67. 41 


Orchestre Philharmonique de Strasbourg
Marc Albrec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