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오보에 작품의 화려한 향연! 17-18세기는 오보에가 큰 인기를 누렸던 시기로 당시의 비발디, 알비노니, 파슈등 여러 작곡가가 오보에를 위한 작품을 작곡하였다. 오보에를 좋아했던 비발디의 <오보에 협주곡> 알비노니의 <2대의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피오릴로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등 모두 밝고 눈부신 선율미를 자랑한다. <시바 여왕의 도착>은 오보에로도 널리 연주되는 작품이다.

모두 바로크 시대의 화사한 선율미로 가득한 작품들이다. 위자드 앙상블을 결성해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안드레아 굴릭슨과 마크 웨이거의 2대의 오보에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떄로는 춤을 추듯 경쾌하게, 때로는 그윽하게 달아오르는 오보에의 음색과 화려한 바로크 선율이 매혹적인 앨범이다.

비발디: 오보에 협주곡 RV 535/ 알비노니: 협주곡 C장조 op.9 No.9/ 페데리고 피오릴로: 2대의 오보에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헨델: 솔로몬중 시바 여왕의도착/ 파슈: 콘체르토 D/ 프랑수아즈-죠셉 가르니에: 심포니 콘체르탄테
* Andrea Gulickson, Mark Weiger(oboe), Czech Philharmonic Chamber Orch, Paul Polivnik

1. Vivaldi, Antonio : Concerto For 2 Oboes In D Minor, Rv 535
2. Albinoni, Tomaso : Concertos ?cinque (12), Op. 9
3. Fiorillo, Federigo : Sinfonia Concertante For 2 Oboes In F Major
4. Handel, George Frideric : Solomon, Hwv 67
5. Fasch, Johann Friedrich : Concerto In D Mi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