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셀의 대표곡 "성 세실리아일 송가"는 기악과 시적 가사가 이상적으로 결합된 작품이다. 자유롭게 펼쳐지는 가창 선율이 색채감있는 기악반주와 어우러진다.
"메리 여왕 장송 음악"은 1694년 타계한 메리 여왕의 장례식을 위해 쓰여진 곡으로, 지금도 영국 와실의 장례식에 사용되고 있다. 퍼셀 역시 공교롭게 같은 해 35세로 세상을 떠났다.
스위스 방송 합창단괴 앙상블 바니타스를 이끄는 명장, 파솔리스의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연주로, 이들 순결한 작품의 눈부신 아름다움을 만난다.
[수록곡]
Henry Purcell
1. Psalm 3: "Jehova, Quam Multi Sunt Hostes Mei"
2. Psalm 128: "Beati Omnes Qui Timent Dominum"
3-15. Ode For St. Cecilia`S Day "Hail! Bright Cecilia"
16-20. Music For The Funeral Of Queen Mary
Marco Beasley
Roberto Balconi
Roberta Invernizzi
Coro Della Radio Svizzera
Loredana Bacchetta
Diego Fasol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