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창
상품분류 국악(國樂)
제조사 ETC(기타 제조사)
제조국
고유번호 CMCC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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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음반에 소개된 김대례·김귀봉·강준섭은 무속가계의 사람으로 무가를 이어온 사람들이다.
  • 진도의 무악(巫樂)은 무가의 주 선율이 육자백이목이 되고 천근소리목과 굿거리는 부선율로 되어있어 선율의 붙임새와 여러 가지 세련된 목 구성을 구사할 수 있으며, 때로는 매우 흥겨운 느낌을 준다.
  • 반주악기로는 피리·대금·해금과 같은 선율 악기와 장구·징과 같은 타악기의 삼현육각(三絃六角) 형태로 편성되어 시나위를 연주하는데, 저음과 고음의 절묘한 용트림은 결코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으면서 하늘과 땅이 어울려져 휘날리는 춤의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 흙의 냄새가 진하게 배어나는 텁텁한 영혼의 소리인 김대례, 인간의 심근을 울리는 북소리의 강준섭, 피리를 한 손으로 터치하는 독특한 기법의 김귀봉. 북과 징을 반주로 김대례의 소리와 김귀봉의 소리는 마치 두 마리의 용이 서로 얽히어 여의주를 다투듯이, 한 쌍의 나비가 꽃을 감돌듯이 시나위의 형식과 같이 들고 나가고 어울려 돌아 치는 대무 형식으로 뛰어난 하모니를 구성하고 있다.
  • 여기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은 각 거리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악(樂)을 뽑아 녹음한 것으로 청신거리의 초가망석. 해원거리의 넋풀이, 오신거리의 제석굿로 해서 마지막에는 한(恨)의 정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살풀이로 매듭을 지어주고 있다.
  • [수록곡]

    1.초가망석 

    2.넋풀이 
    .
    3.제석굿 

    4.살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