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토너 & 베스트파렌 신 필하모니의 브루흐의 교향곡 전집 및 바이올린 협주곡.

"로맨틱"이라는 말이 브루흐처럼 어울리는 작곡가도 좀처럼 없지만 의외로 바이올린 협주곡과 콜 니드라이 외에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여기에는 브루흐다운 낭만성이 깃든 교향곡 전곡으로 독일적 지방색이 전면에 부각되는 호연이다.

영웅적 성향의 1번과 비극적 분위기의 2번 그리고 섬세한 풍미와 거장적인 3번 모두 풍부한 선율의 낭만적, 서사적 작품들이다.

바이올린 협주곡 2번과 협주적 작품이 커플링 되어 있고 스웨덴 무곡집은 북유럽 특유의 분위기가 곳곳에 감도는 수작이다.

[ 수록곡 ]

Max Bruch(1838-1920)

CD 1
1. Symphony No.1, in E flat, Op. 28
2. Violin Concerto No.2 in D minor, Op. 44

CD 2
3. Symphony No. 2 in F minor, Op. 36
4. Konzertstück (Allegro appassionata & Adagio), for violin & orchestra in F# minor, Op. 84

CD 3
5. Symphony No.3, in E major Op. 51
6. Swedish Dances, Op. 63

Ursula Schoch, violin
New Philharmonic Orchestra of Westphalia
Johannes Wildner, condu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