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본 헤르벡은 비엔나에 태어난 작곡가로 그의 음악적 센스와 노력, 역사적인 측면과 작곡가로서의 업적에 비해 덜 알려진 작곡가이다.

그의 음악적 성과는 이 앨범의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의 교향곡 4번 ‘오르간 심포니’는 풍부한 현의 울림을 통한 낭만성 짙은 음악을 들려주며 오르간으로 시작하는 4악장에서는 생상의 오르간 심포니 못지않은 다이나믹함을 들려준다.

<교향적 변주곡>에서도 대자연의 풍경을 보는 듯한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유려한 멜로디와 따뜻한 음악을 선보인다.

[ 수 록 곡 ]

Johann von Herbeck (1831-1877)

Symphonie Nr. 4 d-Moll "Organ Symphony"
1. Praeludium. Andante con moto - Maestoso
2. Andante
3. Scherzo. Allegro moderato - grazioso - quasi Allegretto
4. Finale. Allegro maestoso - molto moderato


Symphnische Variationen F-Dur
5. Thema. Andante
6. Serena. Andante mosso
7. Allegro moderato
8. Canzonetta. Andante sostenuto - poco Adagio
9. Allegretto
10. Allegretto tenuto
11. Adagio
12. Scherzino. Allegro
13. Andante
14. Scherzo. Allegro moderato
15. Praeludium. Andante
16. Finale. Allegro tenuto moderato


Irenee Peyrot, organ
Hamburger Symphoniker
Martin Haselb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