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츠브라더스 & 쿠바 퍼커션 / 모차르트 밋츠 쿠바 ; Klazz Brothers & Cuba Percussion / Mozart Meets Cuba (라이센스)
상품분류 재즈(Jazz)
제조사 소니뮤직
제조국
고유번호 SB7005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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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과 재즈 연주를 전문으로 하는 독일의 3인조 그룹 클라츠 브라더스와 쿠바의 퍼커셔니스트 2인으로 구성된 ‘클라츠 브라더스 & 쿠바 퍼커션’은 클래식과 쿠바음악의 신선한 만남을 시도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지금까지 3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클래식 미츠 쿠바, 재즈 미츠 쿠바, 클래식 미츠 쿠바-심포닉 살사) 1장의 베스트반 “이것이 클라츠 브라더스 & 쿠바 퍼커션!!)을 발매하였다.
  • 데뷔 앨범인 <클래식 미츠 쿠바>를 발매한 2003년에 독일의 그래미상이라 할 클라시크 에코와 재즈 어워드를 수상하였으며, 국내에서도 2004년 발매와 동시에 상반기 교보 핫트랙스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켰다.
  • 영화 <콜래트럴>과 <히치>에 그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이 소개되었으며, 2005년에는 그래미상 크로스오버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크로스오버 음악계에 주목할 만한 독특한 행적을 남기고 있다.
  • 이미 <클래식 미츠 쿠바> 앨범에서 모짜르트 교향곡 40번 1악장을 모티브로 한 “맘보짜르트”를 소개한 바 있는 이들이, 이번에는 모짜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모짜르트 미츠 쿠바>를 발표한다.
  • 모짜르트의 명곡들이 완전히 새로운 클라츠 브라더스 & 쿠바 퍼커션만의 스타일로 변신했다. 어린 시절부터 우리 귀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는 피아노 소나타 C장조 K545가 저절로 몸이 흔들거리게 되는 쿠바리듬의 음악으로 바뀌어 있고, 이밖에 새롭게 변신한 터키행진곡, 돈 조반니 서곡, 마술피리,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피아노 협주곡 21번 등을 만날 수 있다. 모짜르트 스타일로 연주된 콤파이 세군도의 ‘찬 찬’, 맘보 킹 ‘루 베가’가 보컬을 맡은 환상곡 C단조 K475 등의 곡들도 흥미진진하다.
  • [ 수록곡 ]
    1. Guantanameritmo - 피아노 소나타 C단조 K457

    2. Salzburger Schafferl - 마술 피리

    3. Calypso Facile - 피아노 소나타 C장조 K545

    4. Poema Con Cohiba -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5. Cuban March - 터어키 행진곡
    6. Afrolero -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2악장
    7. Don Cajon - Free Klazz
    8. Don Muerte - 돈 지오반니 서곡
    9. Sonatadur - 피아노 소나타 A장조 K331 안단테
    10. Wennson, Danzon -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A장조 K488 2악장
    11. Reich Mir Die Hand -돈 지오반니 중 "내 안의 네 손"
    12. Tercero De La Noche -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K525 3악장
    13. Yo Siento Mucho - 마술피리 중 Ach Ich Fuhl'S...
    14. Bomba De La Noche -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K525 1악장
    15. Hasta La Vista Mozart Chan Chan (Compay Segundo) K 2006
    16. Son De Mozart - 판타지 C단조 K475 (객원보컬 : 루 베가)





    모짜르트, 쿠바를 만나다

    클라츠 브라더스 & 쿠바 퍼커션은, 2003년, 클라시크 에코상과 함께 재즈 어워드를 수상했고, 2005년에는 '클래식 미츠 쿠바'라는 앨범으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가장 동경해 마지않는 그래미상의 "베스트 크로스오버 앨범" 부문에 다른 4팀과 함께 노미네이트 되었다.

    클라츠 브라더스 & 쿠바 퍼커션, 이들에게 장르의 한계란 없는 듯하다. 클래식과 재즈, 독일과 쿠바, 콘서트홀과 헐리우드 등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하고 있다.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들며 창조적인 음악작업을 해오던 독일 출신의 세 멤버 킬리언(콘트라베이스)과 토비어스(피아노)-이들 두 명은 친형제 사이이다-, 그리고 팀(드럼)은, 쿠바 출신의 퍼커셔니스트인 알렉시스 에레라 에스테베즈, 엘리오 로드리게스 루이스와 함께 클라츠 브라더스 & 쿠바 퍼커션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드레스덴의 젬퍼 오페라하우스와 프랑크푸르트의 알테 오퍼, 함부르크의 뮤직홀을 비롯한, 여러 콘서트 홀의 무대에 서왔으며, 종종 재즈 관련 무대에서도 열정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콜래트럴>이나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히치>를 통해서도 이들의 음악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의 만남은 쿠바의 수도인 하바나에서 시작되었다. 독일에서 트리오로 활동하던 클라츠 브라더스는 듀오로 활동 중이던 쿠바 퍼커션을 만나 즉흥연주를 하게 되는 인연을 맺는다. 전통적인 음악교육을 받은 세 독일인과 두 쿠바 음악인의 환상적인 리듬감각은 놀라운 음악적 조화를 만들어냈다. 클래식과 재즈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 음악의 만남은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장르를 구성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교감을 얻을 수 있는 음악적 언어로 승화되었다.

    1998년, 클라츠 브라더스는 클래식과 재즈가 결합된 Klazz(Klassik and Jazz)를 시도하였고, 이를 주제화하여 두 장르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창작하고 연주하였다. 유명한 연주곡들을 새롭게 구성하고 결합함으로써 전혀 다른 두 장르가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일종의 새로운 음악형태라 할 '클라츠Klazz'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2000년에 클라츠 브라더스는 '클래식, 쿠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또 다른 음악장르의 새로운 문을 열게 된다.
    한계의 극복, 그것이 음악장르의 벽이든, 나라 사이에 경계이든, 문화적/종교적/사회적 경계이든 간에 이러한 한계의 극복이야말로 클라츠 브라더스 음악이 갖는 힘의 원천이다.

    최근에는 클래식의 거장들이었던 베토벤과 슈만의 작품을 깊이 연구한 후 그들은 <헨델&재즈>라는 프로그램을 젊은 청중들을 위해 고안해냈다. 피아니스트인 토비어스 포스터는 헨델의 오라토리오인 메시아를 새롭게 해석하여 소년 합창단과 빅밴드를 위해 "Messias Superstar"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Klazz의 비밀은 낯설음이라는 것을 새롭게 합쳐 서로 조화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있다. Klazz는 청중을 음악적인 여행으로 이끌며 청중들에게 클래식이라는 음악장르를 새롭게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