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감성의 첼로 연주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독일 중견 첼리스트 페터 브룬스.

그는 음표와 음표 사이를 중시하며, 악보와 자신의 감정이 균형을 이룬 연주를 추구한다. 이런 브룬스의 자연스러운 비르투오시티가 발휘된 혁신적이고 신선한 연주로 음악적 감흥과 활기로 넘친다. 수크의 엘레지 역시 절절한 애틋함이 넘치는 곡이다.

브룬스의 첼로는 이들 서정적 작품의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정감을 가득찬 장대한 드라마를 들려준다.

[ 수록곡 ]
1-3. concerto for cello and orchestra in b minor op.104 (dvorak)
4. 'silent woods' for cello and orchestra op.68, no.5 (dvorak)
5. rondo for cello and orchestra in g minor op.94 (dvorak)
6. elegy for violin, cello and orchestra op.23 (s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