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배운지 사년째부터 트럼본을 연주하길 원했으며 8년째부터는 실제로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이 악기에 대한 내 사랑은 점점 더 강해졌고, 결국 로열 콘서트헤보의 수석 트럼본 주자로 임명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트럼본은 많은 놀라운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음반에서 그 다재다능함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스타일이 풍부하고 다양할 뿐만 아니라 그 레퍼토리 역시 초기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 낭만적인 멜로디에서부터 파워풀하고 비루투오적인 음악에 이르며, 이 악기가 사용된 스코어 역시 광범위 합니다. 이 음반에서 많은 내 동료와 훌륭한 음악가들이 저와 함께 연주해 준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 음반에서 트럼본 레퍼토리의 고전에 덧붙여, 나는 파딩의 신작과 같은 조금은 덜 알려진 작품들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연주는 오리지널 스코어를 따랐습니다.” - 예르겐 반 리엔

[ 수록곡 ]
ignaz franz von biber: sonata ?3 for 2 violins, baroque trombone and continuo
henri dutilleux: choral, cadence et fugato for trombone and piano
bernhard krol: capriccio da camera op. 35 for trombone and 7 instruments
joseph guy ropartz: pi?e en mi b?ol mineur for trombone and piano
martijn padding: first piece for trombone solo
axel j?genson: romance opus 21 for trombone and piano
james fulkerson: force fields and spaces for trombone and delay system
gy?gy kurt?: a kis cs?a op. 15b for piccolo, guitar and trombone
henri tomasi: concerto for trombone and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