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과 색소폰이 함께 하는 이 놀라운 앙상블 연주는 유럽 연주자들만이 지닐 수 있는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하다.

리더로서 클라리넷과 베이스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시몬느 마우리”가 지닌 여유로운 음악성은 이태리인들에게서 느껴지는 열정과 함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전체적으로 수록된 곡들은 최고 수준의 연주력을 바탕으로 위트 넘치는 아기자기한 작곡과 리듬감이 돋보이는 연주로 이루어져 있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서정적인 곡에 이르기까지 색소폰과 함께 하는 클라리넷의 매력을 한없이 느낄 수 있는 역작이다.

[ 수록곡 ]
1. raganella arborea (simone mauri)
2. mangrovia (simone mauri)
3. luna parker (simone mauri)
4. a spasso con barbarlbero (simone mauri)
5. filicudi (simone mauri)
6. c'e una pulce nel grammofono (simone mauri)
7. u.s.a. & jet (simone mauri)
8. six hole in the wood (simone mauri)
9. abluzioni di canfora (simone mauri)
10. arghinonda (simone mauri)




- simone mauri: clarinett, bass clarinett
- guido bombardieri: alt & soprano sax
- andrea donati: bass
- lorenzo gasperoni: drums, percus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