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콜트레인이 말년에 집중적으로 시도한 영적 존재에 대한 갈구는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넘지 못할 벽으로 인식된 게 사실이다.

음악적으로는 적지 않은 차이를 발견할 수 있지만 색소포니스트 “모리스 마고니”가 추구하고 있는 음악 세계는 결국 생전의 “존 콜트레인”이 걷고 있던 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이미 특급 세션 연주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기타리스트 “크리스 도란”이 함께 한 이 앨범은 “모리스 마고니”에게 그 어떤 앨범보다 크나큰 의미로 남겨질 것이며, 동시에 색다른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역작으로 기록될 것이다.

[ 수록곡 ]
1. up in the sky (m. magnoni)
2. clouds (m. magnoni)
3. blues and roots (m. magnoni)
4. estrella del norte (m. magnoni)
5. sunship (j. coltrane)
6. whistle (m. magnoni)
7. turbulences (doran, jordan, provini)
8. savane (m. magnoni)




- maurice magnoni: saxophones, flute
- christy doran: electric guitar
- claude jordan: flute, alectronics
- hevre provini: drums